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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주도' 軍 공항이전 市-시민 "성공추진" 합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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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주도' 軍 공항이전 市-시민 "성공추진" 합심
  •  수원/ 박선식기자
  • 승인 2015.11.04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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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수원시는 군공항이전 시민협의회와 함께 예비이전 후보지 발표에 대비한 시민협의회의 역할과 방향을 모색하는 워크숍을 개최했다.
 3일 시에 따르면 시는 군공항이전 수원 시민협의회(회장 김훈동, 장성근)와 지난 2일부터 이틀간 경기도 가평 교원비전센터에서 시민협의회 회원 70여 명과 함께 워크숍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2015년 하반기 국방부의 예비이전 후보지 발표에 대비해 시민협의회 위원의 역할과 역량강화를 위한 강연 및 토론이 진행됐다.
 강연은 이범식 수원시 군공항이전과장이 ‘수원 군공항이전 바로 알기’를 주제로 수원시와 이전지역과의 상생발전을 위한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단국대 김학린 교수의 ‘갈등관리 원리와 기법’이라는 사례 강의를 통해 향후 갈등 발생시 시민협의회 역할 및 방향을 모색했다.
 마지막으로 ‘함께 가는 행복한 동행 커뮤니케이션’이라는 주제로 일상 속 갈등발생 등 다양한 상황에서 효율적인 대화와 소통의 방법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김기정 수원시 도시환경위원회 위원장과 조명자 수원 군공항이전특별추진 위원장 등 수원시의원 9명이 함께 참여해 수원 군 공항이전 사업과 시민협의회 활동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약속했다.
 이재준 수원시 제2부시장은 분과위원과의 소통의 시간을 통해 “전국 최초 지자체 주도로 시행되는 수원 군 공항이전사업은 쉽지만은 않을 것으로 예측된다. 하지만 우리 시는 시민계획단 등 거버넌스 행정의 저력이 있는 도시이고, 이미 시민협의회가 구성되어 활동을 시작했으니,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수원시와 시민협의회의 협력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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