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구청장 김기동)에서 3일 광진문화예술회관 나루아트센터에서 자치회관 프로그램 수강생과 지역 주민들의 소통 및 화합의 자리인‘2015년 자치회관 우수사례 및 프로그램 발표회’를 열었다.
오후 2시부터 5시 30분까지 3시간 30분 동안 진행된 이번 발표회는 자치회관 프로그램 수강생과 지역 주민 등 총 500여명이 참가해 ▲유공자 표창 ▲자치회관 운영 우수사례 발표 ▲우수 프로그램 발표회 ▲작품 전시 및 홍보 ▲노래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사례발표는 올해 자치회관 운영 우수사업으로 선정된 중곡1동‘사람이 아름다운 간뎃골 약초마을 만들기’와 구의2동‘세대 어울림 예능교실’이 맡았다.
전체 자치회관 프로그램 중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중곡2동‘벨리댄스’, 구의3동‘댄스 스포츠’, 자양1동‘국악교실’, 군자동‘경기민요’등 4개 지역 자치회관 수강생들의 열띤 공연도 있었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티브로드 서울스타 프로그램과 연계한‘주민노래자랑’도 개최됐다. 개그맨‘황기순’의 사회로 각 동 자치회관 노래교실에서 실력을 쌓은 수강생과 노래고수 15개 팀이 나와 열띤 경쟁을 펼쳤다.
행사장 한 쪽에 한국화, 서양화, 서예작품 등 자치회관 수강생들의 우수한 작품을 전시하는 자치회관 홍보부스도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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