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시의회(의장 이재광)은 15일로 제2대 당진시의회 개원 100일을 맞아 앞으로의 의회 운영방향에 대한 다짐을 발표했다. 이재광 의장은 지난 100일을 돌아보며 ▲시민중시, 현장중심의 이동 의정실 운영 ▲효율적인 예산안 심의, 시정 질문을 통한 대안 제시 ▲현대제철 본사유치 결의 및 쌀 전면 개방 반대결의문 채택 등 의정활동에 기초를 다지는 시기였다고 밝혔다. 특히 시의회 의원 모두는 시민중시, 현장중심의 의정 활동을 위해 지난 7월 송악·부곡지구 폐기물 매립시설과 우강 솔뫼성지 등 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지난달 14개 읍·면·동에서 지역현안에 대해 주민들과 함께 고민하고 합의점을 도출해가기 위해 12명 의원 전원이 참석하는 이동 의정실을 운영하는 등 시민과 소통하고 희망을 주는 의회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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