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고흥군, 숲 가꾸기 날 행사 성료.. 산지정화 등 활동
상태바
고흥군, 숲 가꾸기 날 행사 성료.. 산지정화 등 활동
  •  고흥/ 구자형기자
  • 승인 2015.11.09 06: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남 고흥군은 ‘건강한 숲, 가치 있는 숲’ 조성을 위해 최근 숲 가꾸기 날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 참여자들은 2010년에 조림한 편백나무에 산림용 고형복합비료를 주고 가지치기 작업과 함께 등산로를 따라 산지정화활동을 진행해 숲의 의미를 되새기며 직접 가꿔보는 시간을 가졌다.
 고흥군은 현재 ‘신기한 고흥 숲 가꾸기’를 목표로 기울림(氣鬱林), 소록도 공동 어울림 구역, 마복산 둘레길 조성 등 30대 시책을 중점 추진 중에 있다.
 지난해 ‘기가 울창한 숲’이라는 의미를 가진 ‘기울림 조성사업’으로 전국 최대 규모(416ha)의 팔영산 편백숲을 ‘팔영산 氣울림’으로 이름 짓고 ‘치유의 숲’ 조성을 추진 중이다.
 지난 5월에는 제2의 기울림인 삼나무 숲 조성을 위해 고흥 조계산 자락에서 첫 삽을 뜬 데 이어 내년에는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제3기울림 조성을 위해 대단위 밀원양봉 숲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 외에도 투기지역이나 자투리땅에 한 평 정원을 조성했으며 이를 확대, 내년부터는 군민생활 터전인 515개 마을과 각 기관단체에서 정원이나 숲을 하나씩 가꾸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연홍도, 우도, 시호도 등 섬 지역 조림과 도로변 디자인조성 등 산림자원의 효용성 증진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병행할 방침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