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양군은 ‘이달의 베스트 친절 공무원’으로 목면 이신정 주무관을 선정, 직원 월례모임에서 표창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주무관은 타고난 긍정마인드로 항상 밝은 얼굴과 쾌활한 목소리에 친절하고 열정을 다하는 업무처리 자세를 지녀 주민들과 동료들 사이에서 ‘친절한 목면의 얼굴’로 불리고 있다.
특히 장애인, 노인, 한부모 가족, 아동 등 자칫하면 사회에서 소외될 수 있는 계층에 대한 복지에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이들의 사회적응을 도우며 지역사회 통합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사회복지행정의 최 일선에서 ‘찾아가는 복지’를 실천하면서 이들이 사회구성원으로서 자존감을 갖고 자신의 꿈과 열정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힘을 길러주는데 노력한다는 평을 듣고 있다.
최근에 이 주무관은 안심1리 김모(89)노인 부부가 어린 손녀(12)를 부양하면서 어렵게 생활하고 있지만 제도권 내 보호대상자로 미 책정된 것에 안타까워하며 지역의 독지가 후원을 연결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노력을 기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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