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시의회(의장 김병권)는 최근 열린 제188회 임시회 기간 중 2일 간에 걸쳐 시정 질문을 했다. 첫째 날은 유혜숙(사진) 박계수, 최정원, 임종기 의원이 시정 질문에 나섰으며 둘째 날은 정철균, 나안수, 허유인 의원이 시정 질문에 나섰다. 유혜숙 의원(향, 매곡, 삼산, 중앙동)은 시장에게 바란다 답변내용 처리사항, 용당동 체육공원 조성 약속 관련, 도농상생 신문화 공간 변경 경위, 시민이 청구한 감사청구 추진방향, 매곡동 주공아파트 재건축 관련, 지하도 상가 리모델링공사 지연원인에 대해 질문에 나섰다. 이에 조충훈 순천시장은 시민협력센터 시설 건립외의 부지에는 정원과 체육 기구 설치를 설계에 반영, 시민협력지원센터, 소공원, 체육기구 등 요청대로 주민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도농상생 신문화 공간 변경 경위는 체육공원에만 설치하는 것보다 작은 도서관 등 문화 공간 등을 병행해서 건립하면 주민 만족도도 높아질 것이라고 답변했다. 이어 조 시장은 “시민 감사청구 추진방향에 대해서는 그동안의 경위를 철저히 조사해 대응하고 매곡동 주공아파트 재건축사업은 재개 시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하도 상가 리모델링 공사는 원활한 행정조치가 부족, 도시재생 정신과 함께 조속히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독려하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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