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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동 광진구청장, 광진문화재단 설립 배경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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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동 광진구청장, 광진문화재단 설립 배경 밝혀
  • 박창복기자
  • 승인 2015.11.12 13: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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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광진구 나루아트센터 정문에서 열린‘광진문화재단 제막식’에서 김기동 광진구청장(왼쪽에서 다섯 번째)과 김용기 광진문화재단 사장(왼쪽에서 여섯 번째)이 제막을 알리는 버튼을 누르고 있는 모습.

 김기동 광진구청장은 광진문화재단을 출범시킨데 대한 설립 배경 및 관장 업무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김구청장은 “광진구는 유동인구가 많고 접근성이 뛰어나며 우수한 문화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며 “문화 인프라를 활용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관리․운영해야 한다는 의견을 문화계 인사들과 지역 주민들의 의견이 있어 흩어져 있는 문화자원을 통합해 광진구의 문화예술 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고자 광진문화재단을 설립하게 됐다”며 설립배경을 밝혔다.

 

따라서 광진구에서는 문화예술인들이 열정과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고, 구민들은 한층 더 수준 높은 문화생활을 향유하며, 더 나아가 우리구가 서울 동북권을 대표하는 문화중심 도시로 성장할 전망이다.

 

광진구의 공연시설은 19개소로 광진문화예술회관 나루아트센터, 유니클로 악스, 유니버설 아트센터 등 공연장 15개와 롯데시네마 건대입구관 등 영화상영관이 4개소, 건국대학교, 세종대학교, 장로회신학대학교 박물관과 청암미술관 등 전시시설은 4개소, 광진정보도서관, 중곡문화체육센터 도서관, 자양제4동도서관, 구의제3동도서관과 동주민센터 문고 14개 자양‧광장‧중곡종합사회복지관, 광진노인종합복지관, 광진구민체육센터, 중곡문화체육센터, 광진청소년수련관 등 지역문화복지시설은 7개소, 광진문화원처럼 문화보급 전수시설은 1개소 등 구 지역 내 문화시설은 총 49개소가 있다.

 

서울시 자치구별 주요 문화시설과 비교 시 광진구는 공연장 등 공연시설 인프라가 잘 갖추어진 강남권의 강남․송파․서초, 강북권의 종로․중구마포 다음으로 문화시설 기반이 잘 되어 있다.

 

특히 광진문화예술회관 나루아트센터 대‧소공연장, 유니클로 악스, 건대 새천년관, 세종대 대양홀, 어린이대공원 ㈜돔아트홀 등 대형 공연장과 어린이대공원 열린무대와 숲속의 무대, 군자동에 있는 ‘광진광장’, 건대 예술문화대학 앞에 있는 ‘건대 분수광장’, 지하철 2호선 건대입구역 2번 출구 주변 ‘청춘뜨락’ 등 야외공연을 할 수 있는 곳이 밀집해 있어 문화가 잘 발달할 수 있는 튼튼한 기반을 갖추고 있다.

 

김구청장은 “광진문화재단은 광진구만의 문화콘텐츠를 개발하고, 주요 문화시설의 운영을 개선해 적자 행정을 면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구청장은 “광진문화재단 활성화를 위해 지역 내 지역문화단체의 경쟁력과 유대감, 지역네트워크를 강화할 예정이며 광진구 내 지역문화단체의 예술 활동 편의를 위해 나루아트센터의 문화공간을 제공하고, 광역과 서울시, 한문연, 서문재 등 기초단위 공공기관과의 정보 공유와 자문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역네트워크를 강화할 것”이라며 “광진구 문화발전을 위해 첫걸음을 내딛는 광진문화재단을 관심 있게 지켜봐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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