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 삼척그린파워건설본부(본부장 이충호)는 최근 삼척그린파워 1호기 시운전용 유연탄 선박 ‘K.Faith(케이페이스)호’의 최초 입항식을 가진다.
이날 입항하는 ‘K.Faith(케이페이스)호’는 7만 5000t급으로 지난 9일 인도네시아를 출항해 19일 삼척그린파워 연료하역부두에 첫 접안을 할 예정이다. 삼척그린파워 내 연료하역부두는 비용절감측면에서 획기적인 양쪽에서 선박이 동시에 접안할 수 있는 양면접안부두이다.
삼척그린파워는 세계 최초 대용량 순환유동층 보일러를 채택한 화력발전소로서 설비용량 2000MW(1000MW x 2기)로 건설 중이며, 1호기는 2016년 상반기, 2호기는 2016년 하반기에 각각 준공될 계획이다.
삼척그린파워에서 사용될 유연탄은 2만t/일, 연간 약 700만t으로, 향후 정상 운전시 연간 60여 항차의 연료선이 입항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삼척/ 김흥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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