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예산군이 지난 6일 예산읍 신례원리 예산농협경제사업장을 시작으로 관내 14개 창고에서 공공비축미 건조 벼 매입이 한창이다.
24일 군에 따르면 올해 건조 벼 매입물량은 총 4만 5606포대(40kg 단위)로 포대 벼 2만 8686포대와 톤백(800kg 단위) 846백이다.
매입품종은 삼광벼와 새누리벼 두 종류이며 우선 지급금은 지난해와 동일한 1등급 기준 포대 당 5만 2000원으로 매입당일 지급한 후 최종 매입가격은 통계청에서 조사한 수확기 전국 평균 산지쌀값에 따라 매입가격이 확정되면 내년도 1월 사후 정산하게 된다.
또한 군은 수확기 쌀 가격 하락 방지와 수급 안정을 위해 정부발표에 따라 시장 격리곡 3383t을 추가로 매입한다.
황선봉 군수는 한해 농사를 마무리 짓는 매입현장을 방문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 예산사무소 검사원과 농협 관계자들을 만나 한 해 동안 땀 흘려 농사지은 농업인들을 위해 매입 검사 시 세심한 배려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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