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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동해고속도로 부지 매각 추진 양양군, 주민불편 해소 등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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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동해고속도로 부지 매각 추진 양양군, 주민불편 해소 등 기대
  • 양양/ 박명기기자
  • 승인 2015.12.07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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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동해고속국도 부지가 40년 만에 매각 또는 활용 가능한 토지로 변경되어 그동안 주민들의 불편 해소와 지역개발에 탄력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강원도 양양군은 국토교통부가 구 동해고속도로 부지에 대한 국유재산 관리전환을 위해 최근 토지이용실태조사에 들어갔다고 6일 밝혔다.

앞선 3월 10일, 구 동해고속도로 구역결정에 관한 국토교통부의 실효고시가 있었으며, 이를 통해 고속도로부지로서 효력이 상실되는 양양지역 토지는 총 1188필지에 173만 7371㎡에 이른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안에 구 동해고속도로부지에 대한 현황조사를 통해 행정재산 용도폐지 대상 토지를 선별하고, 단계별로 국유재산 총괄청인 기획재정부로 이관해 내년부터 매각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군은 우선 1차적으로 지역발전과 생활불편 해소를 위해 마을진입로, 경작로, 하천 등 공공용으로 사용하고 있는 토지는 그대로 재산이관 없이 사용하도록 하고 토지이용현황 변동이 없는 토지는 연말까지 조사를 완료한 후 용도폐지를 통해 이관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양양/ 박명기기자
parksh_M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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