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역경제 활성화.복지지원 확대"
상태바
"지역경제 활성화.복지지원 확대"
  • 백인숙기자
  • 승인 2014.12.15 07: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219회 노원구의회 정례회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된 이한국(43, 상계8·10동) 의원. 이 위원장은 “노원구 실정에 맞는 균형적인 예산편성을 원칙으로 하되 주민들의 생활이 어렵지 않도록 지역경제 활성화와 복지지원을 확대하는데 초점을 맞추겠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장애인·노인·기초수급자·다문화가정 등 어려운 주민들이 소외됨 없이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세심하고 꼼꼼하게 예산심사를 할 것”이라며 “구민들이 가장 필요로 하고 최우선으로 원하는 지역사업에 예산이 효율적으로 쓰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994년 정치에 입문, 보좌관 등 중앙정치를 하다 주민들과 가장 가까이서 접할 수 있는 현장정치가 그리워 노원구의회 제6,7대 의원이 된 이 위원장은 ‘민심이 천심’이라는 말을 늘 가슴에 새기며 노원발전을 위해 뛰고 있다. ▲예결위원장으로 선출된 소감과 각오 “선출해주신 동료위원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모든 정책과 사업은 예산으로 확정되기 때문에 예산심사는 지방의회의 가장 중요한 권한이자 책무라고 생각한다. 이런 막중한 예결위원장으로서 책임감을 느끼며 우리 구의 재정현실을 감안, 꼭 필요한 곳에 예산이 적기에 사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또 내실 있게 예산이 편성될 수 있도록 심사에 만전을 기해 주민들의 가장 소중한 혈세가 낭비되거나 헛되이 사용되는 일이 없도록 할 것이다.” ▲예결특위 운영방향과 가장 중점을 둘 사항은 “노원구민의 1년간 복지증진을 위해 편성된 예산이니만큼 낭비성 선심성 예산은 없는지, 한곳으로 편중되지는 않았는지 세심하고 신중하게 잘 살필 것이다. 또 삭감할 건 과감히 삭감해 주민세금이 적재적소에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무엇보다 끝까지 위원들과도 원활한 소통으로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예산심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것이다. 내년도 노원구 예산편성 규모는 올해의 5483억 6400만 원보다 633억 9000만 원이 증액된 6117억 5400만 원으로 11.6%가 증가됐다. 그러나 이것은 복지수요에 따른 증액부문으로 순수예산이 증가했다고는 볼 수 없다. 이렇듯 올해도 어려운 여건 속에서 편성된 내년 예산을 저소득가구, 홀몸어르신, 장애인, 탈북민 등 지역의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쓰일 수 있도록 서민예산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겠다.” ▲주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 “20대의 이른 나이에 중앙정치에 들어섰다. 그러다 지난 2010년 지방의회에 들어와 가장 먼저 가슴에 새긴 건 ‘민심이 천심’이라는 말이다. 주민들 마음이 하늘이라고 생각한다. 주민들의 대리자 대변자로서 구민만 바라보고 지역일 열심히 하겠다. 또 주민들이 믿어주시는 만큼 구와 구민들의 복리증진과 구의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