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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호선 구리선 연장사업, 예타 대상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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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호선 구리선 연장사업, 예타 대상 선정"
  •  구리/ 김갑진기자
  • 승인 2015.12.10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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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호중 국회의원(새정치민주연합, 경기도 구리시)이 전철 6호선 구리선 연장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최근 ‘재정사업평가자문회의’를 열고 구리선(6호선 신내역∼구리도매시장역 연장 사업)이 포함된 ‘2015년도 하반기 예타대상 선정결과’를 발표했다.
 윤호중의원이 올해 8월 31일에 별내선에 이어 구리선(지하철 6호선연장)사업을 광역철도로 본격 추진하겠다고 공식선언한지 99일만에 낸 초고속 성과다.
 구리선 광역철도사업은 6호선 신내역에서부터 별내선 구리도매시장사거리역까지 총연장 길이 4.04km를 연결하여 도매시장사거리역에서 별내선과 신내역에서 경춘선과 환승하는 노선으로 총사업비 3709억원(국고 2596억, 지방비 1113억)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2025년 개통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현재 구리선 사업계획안은 기재부 재정관리국 타당성심사과에서 열린 ‘재정사업평가자문회의’에 예비타당성 대상 선정결과에 포함되어 KDI가 수행하는 예비타당성조사를 앞두게 됐다.
 구리선 광역철도가 완공되면 인창동·수택동 등의 주거지역 주민과 전국 최대의 왕릉군인 동구릉 세계문화유산등재관련 조선왕조 역사문화공원 조성, 구리월드디자인센터조성,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현대화사업, 인창동 멀티스포츠센터 건립 사업 등으로 급증할 유동인구에 따른 통행량 증가에 대응할 수 있고 서울시로 출퇴근을 하는 많은 구리시민의 교통편익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구리시는 중앙선으로 한강변과 서울도심지역에, 별내선으로 서울 강남지역에, 그리고 구리선으로 서울 강북지역에 연결되는 완벽한 지하철을 통한 대중교통 연계망을 확보하게 될 전망이다.
 이에 윤호중 의원은 “별내선 조기착공을 관철시켜 구리시민들로부터 ‘미스터 별내선’이란 별명을 얻었다. 시민여러분의 전폭적인 지지로 99일만에 구리선을 예비타당성조사 심사대상에 넣을 수 있었다. 이번에는 ‘미스터 구리선’이 돼 별내선처럼 구리선을 광역철도사업으로 반드시 성사시키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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