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경찰서(서장 정수상)는 연말연시 들뜬 사회분위기에 편승한 강력범죄 및 대형사고 발생에 대비 내년 1월 초순까지 특별방범활동을 전개한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이번 특별방범활동은 최근 대테러·재난 사고 등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범죄예방활동뿐만 아니라 안전, 재해·재난, 대테러 예방영역까지 확대한 다기능 검문·다목적 경찰 활동에 중점을 두고,분야별(범죄, 재해·재난, 교통, 대테러·다중이용시설) 취약지를 선정, Hot-Spot 다기능·다목적 순찰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금융기관·편의점 등 현금다액취급업소 약 300개소에 대한 방범진단과 관내 금융기관에서 강도 사건 발생을 가정, 경찰관 약 80명이 참여한 FTX훈련을 실시하는 등 강력범죄 예방에도 경찰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와 관련 정수상 서장은 “연말연시 강력범죄는 물론 대테러, 재해·재난으로부터 주민들의 따뜻하고 평온한 치안을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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