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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육아종합지원센터, ‘세살마을 부모교육 종합평가’ 최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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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육아종합지원센터, ‘세살마을 부모교육 종합평가’ 최우수상
  • 박창복기자
  • 승인 2015.12.19 22: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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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 가천대 ․ 생명보험사회공헌위 주관
영유아를 위한 임산부 교육 및 조부모 교육 3개월간 12회 실시로 큰 호응

  강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가 삼성생명과 가천대학교,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가 주최하는 ‘2015년 세살마을 부모교육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획득했다.

  ‘세살마을 부모교육 종합평가’는 행복하고 건강한 아이와 부모, 가족 만들기를 목표로 출산을 앞둔 임산부부와 영유아기 손자녀를 키우는 조부모대상 부모교육을 실시, 교육의 만족도 및 홍보활동 등의 수준을 평가하는 경쟁력 있는 평가이다.

  세살마을 부모교육은 “세살버릇 여든까지 간다” 속담과 마을 사람들이 아이를 키우는데 힘을 합쳤던 우리 전래의 육아 공동체 정신을 담은 교육으로 미래의 주역인 영유아를 부모, 사회, 온 마을이 힘을 합해 행복하고 창의적으로 키우자는 프로그램이다.

   강동구는 임산부부 80명과 영유아기 손자녀를 키우는 조부모 40명를 대상으로 8월부터 10월까지 총12회의 교육을 진행하였으며, 강동구 소식지와 강동어린이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부모교육을 적극 홍보하여 교육생 모집과 주민들의 관심을 높였다.

 임산부교육에서는 동영상 및 사진 등의 자료를 통해 교육에 대한 흥미를 높였고, 임신부터 출산과 관련된 내용을 상세히 다루어 궁금심을 해소하는 유익한 시간으로 주민 만족도가 높았다.

  아울러, 명화 감상을 통해 가족의 사랑과 부모의 역할에 대한 설명 듣기, 태어날 아이에게 편지를 써보고 읽어보는 시간 등 교육 커리큘럼이 새롭고 흥미로웠다는 참여자 평이 많았다.

  조부모 교육은 손자녀 양육시 비상상황이 닥쳤을 때 필요한 정보와 대처법을 알려 주고 조부모의 입장에서 이해와 배려, 자신 찾기 등의 교육내용에 호응도가 높았다. 

노부부가 함께 교육에 참여한 사례가 있었으며, 책에서만 보던 것과 차별화된 내용에 만족했고, 무료임에도 풍부한 교육내용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는 의견이 다수였다.

  그동안 강동구 강동어린이회관(강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건강한 보육도시 강동을 만들기 위해 세살마을 부모교육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연계활동, 가족놀이학교를 운영했으며 어린이집 교사 교육 및 운영컨설팅, 장애통합어린이집 치료사, 우리동네보육반장 사업 등을 진행하는 등 체계적인 영유아지원을 담당해 왔다.

  이해식 구청장은 “강동구는 대한민국 건강도시협의회 의장구로써 어린이가 건강한 강동, 가족이 건강한 강동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민관을 주축으로 보육 ․ 양육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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