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인제군 문화재단은 제17회 빙어축제를 최고의 축제로 개최하기 위해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문화재단은 놀이기구 낚시터 운영자 간담회와 강원도지사배 전국 플레시몹 개최에 따른 강원도 명칭사용협의와 원주지방국토관리청으로부터는 축제장 사용허가를, 소양강댐관리단으로부터는 낚시터 점용허가를 각각 마친 상태이다.
　특히 빙어축제가 보다 알차게 꾸밀 수 있도록 처음처럼과 2000만 원 후원사 협약을 마친 가운데 농협중앙회와 협의를 진행 중에 있으며 오는 22일 음식점, 놀이기구, 낚시터 운영 등 입점업체선정에 필요한 모집공고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상하수도 설치 및 진입도로 정비에 대한 설계가 지난 1일에, 얼음축구 조성공사 설계는 지난 15일 각각 마치고 본격 공사를 앞두고 있다.
　또한 다목적 광장 조성공사와 진입도로는 소규모 환경영향평가를 마치고 공사가 본격 진행 중에 있으며 전국대회로 치러지는 플래시몹 경연대회, 얼음축구대회, 사진촬영대회를 치르기 위한 계획을 이미 수립한 가운데 홍보 및 모집을 내년 1월 초 마치고 내년 5일부터 조성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또한 빙어호가 지난 주말 강추위로부터 얼음이 얼기 시작했다.
　인제군은 2년을 기다린 빙어축제 애호가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작은 부분에도 세심하게 챙겨 알찬 축제로 거듭나 겨울축제 효시로서의 명성을 이어가도록 준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