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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인순 국회의원, 유기동물 겨울나기 사료지원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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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인순 국회의원, 유기동물 겨울나기 사료지원 봉사
  • 박창복기자
  • 승인 2015.12.22 11: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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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학대방지연합 양주쉼터 찾아 사료 400kg 지원해

새정치민주연합 국회의원 남인순 의원은 힐스펫뉴트리션코리아와 한국고양이수의사회, 대한수의사회 동물복지위원회와 함께 유기동물 겨울나기 사료지원 봉사활동을 펼쳤다.  

새정치민주연합 동물보호복지 부문위원장인 김재영 수의사와 송파구에서 동물병원을 운영 중인 동물학대방지연합 김원영 대표도 함께 했다. 

20일 경기도 양주에 위치한 서울 동물학대방지연합(이하 동학방, 대표 김원영)의 양주쉼터를 찾아 개 사료 100kg, 고양이 사료 300kg 등 총 400kg의 사료를 지원했다. 

1999년 설립된 동학방은 유기동물 구조, 치료, 보호, 입양 등 유기동물 사업, 동물병원 생명구조캠프 사업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양주보호소(양주쉼터)에 약 100여마리의 개와 고양이를 보호하고 있다.

개와 고양이를 각각 1마리씩 키우고 있는 남인순 국회의원은 사료전달 이후 직접 보호소 시설을 돌아보고 보호 중인 동물을 산책시키며 김원영 동학방 대표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김원영 대표는 개식용의 문제점과 유기동물보호소 및 동물보호단체 운영의 어려움을 상세히 소개했다.

남 의원은 “국회 최초 동물복지국회포럼의 운영위원으로 현장에 와보니 동물보호복지를 전담할 부서가 필요하다는 것을 절실히 느꼈다”며, “사설 유기동물보호소라 하더라도 공익적인 일을 하기 때문에 지자체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한 남인순 의원은 “동물과 인간이 공생하고 있는 요즘 동물등록제 확산, 자연친화적 동물보호소와 입양활성화, 개식육문화 검토 등 정책대안이 필요하고, 20대 총선에서는 동물보호와 동물복지가 주요 관심사가 되어 동물을 사랑하는 유권자들의 목소리가 반영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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