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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판길 노약자 등 넘어짐 사고 막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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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판길 노약자 등 넘어짐 사고 막아야
  • 김택중 충남 당진경찰서 생활질서계장
  • 승인 2015.12.29 14: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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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겨울철 눈이 내리고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게 되면서 군데군데 빙판길이 형성된다. 노약자들이 겨울철 빙판길에서 보행 중 넘어져 골절상 등 치명상을 입게되는 것이다.
특히 노약자나 부녀자 임산부 등이 주로 빙판길에서 넘어져 심한 골절상을 입게되는 사례가 겨울철만 되면 흔하게 발생되고 있다.
고령화로 인한 노인들의 체력이 노쇠화 되고 추위로 굳어있어 부자연스런 보행이 자주 넘어지게 하는 사고를 가져온다고 본다.
또한 영하의 날씨가 계속되고 눈이 내리게 되면 누구나 보행 중 호주머니에 손을 넣게 되는데 이러한 보행습관은 매우 위험스럽다는 것을 말해주고 싶다.
거동이 부자연스런 노약자나 임산부 등은 가급적 눈길이나 빙판길을 피하여 외출을 잠시 삼가하는 것도 넘어져 골절상 등을 입는 불상사를 예방하는 한 방법으로 생각한다.
금년에는 유난히 많은 폭설이 예상된다는 기상 예보로 그 어느 해 보다 눈이 많을 것으로 본다.
이처럼 많은 눈이 집 앞 인도 등에 쌓이게 되면 빙판길이 형성돼 노약자 등 사람들의 보행에 많은 지장을 주게 된다. 도로나 인도상에 빙판길이 형성되지 않도록 관계 행정기관에서도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앞으로 눈이 내리게 되면 내 집 앞은 내가 눈을 치운다는 자세로 이 겨울을 맞이한다면 제설작업 또한 신속하게 이뤄지고 빙판길에서 넘어져 크게 다치는 노인들과 부녀자들이 많이 줄어들 것으로 확신한다.
내 가족, 우리 이웃들이 빙판길에서 넘어져 안전사고를 당하지 않도록 우리 모두 노력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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