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대변인 신의진 의원(국회 안전행정위원회)은 행정자치부로부터 ‘양천구 목2동 마을쉼터 조성’을 위한 특별교부금 3억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목2동의 경우 인구가 구에서 4번째로 많음에도 어린이 공원과 마을 쉼터가 없어 어린이들이 차도를 건너 인근 공원을 찾을 수 밖에 없었다.

이에 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황과 문제점을 파악한 신 의원은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주민들이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자 행자부 장관을 직접 만나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신의진 의원은 이에 대해 “평소 미래세대를 보호하는데 가치를 두고 의정활동을 펼쳐온 결과, 목 2동 마을쉼터 조성이라는 결실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목2동 주민들의 휴식공간 마련은 물론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신의진 의원은 “앞으로 입으로만 하는 정치를 지양하고, 현안 해결을 위해 직접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이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 결과 목2동에 놀이시설물을 포함한 마을쉼터 조성을 위한 특별교부금 3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편, 신 의원은 지난 12월 중순 국민안전처로부터 양천구 CCTV 설치를 위한 특별교부금 4억 8000만원 확보하기도 했다. 

박창복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