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공단교 건설공사 추진과 관련해 국도33호선 합천읍 램프구간인 교동교차로가 오는 7일부터 8월 30일까지 교통이 통제된다.
공단교 건설공사는 율곡면 임북리와 합천읍 합천리를 잇는 총길이 438m인 교량 가설공사로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178억여 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 2014년 4월부터 내년 4월까지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공단교가 국도33호선과 4지형 교차로로 연결될 계획이므로 문화예술회관에서 합천읍 하수처리장을 연결하는 통로박스 설치가 불가피해 이를 위해 교통통제를 실시할 예정이다.
교동교차로의 통행이 통제됨에 따라 합천에서 진주방향으로 운행하는 차량은 남정교를 거쳐 합천교차로(합천장례식장앞)를 이용해야 하며 대구방면에서 오는 차량은 금양교차로에서 내려 영창교차로(영창주공아파트앞)를 통해 합천으로 진입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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