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와 청원군은 19일부터 22일까지 담당급 공무원 385명(시 275명, 군 110명)을 대상으로 양 시^군 주요 현안사업장에 대한 교차 현장투어를 갖는다. 이번 투어는 양 시^군 직원들이 통합 청주시 출범을 앞두고 주요 업무를 공유해 통합에 따른 혼란을 최소화하고 앞으로 맡게 될 사업을 미리 파악키 위한 것. 현장 투어는 청주시 사업장은 청원군 공무원들이 둘러보고 청원군 사업장은 청주시 공무원들이 견학하는 식으로 추진된다. 청주시의 주요 사업장은 통합정수장과 청주권 광역소각시설, 청주테크노폴리스, 흥덕구청 임시청사, 합류식하수도월류수처리시설 등 5곳이다. 청원군 사업장은 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 오창미래지 농어촌테마파크,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등 3곳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이번 현장 투어는 양 시^군 업무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발전적인 의견을 수렴해 시민에 대한 행정서비스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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