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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공원 몽촌토성 산책로 정비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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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공원 몽촌토성 산책로 정비 시급"
  • 박창복기자
  • 승인 2015.02.15 09: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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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송파구의회(의장 임춘대)는 지난 13일 제227회 임시회를 열고 제2차 본회의에서 이배철, 김광중 의원이 5분 발언을 실시했다. 도시건설위원회 이배철 의원(오륜동, 방이2동 출신)은 “올림픽공원 몽촌토성 산책로 정비가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몽촌토성은 주민들에게는 공원이자 산책로이지만, 엄연히 사적 제297호 국가지정 문화재로, 지하매장 문화재를 보호한다는 목적으로 마사토 포장으로 시공돼 있다. 그런데 마사토는 잘 부서지고 상대적으로 내구성이 약하기도 하고, 또한 워낙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다 보니 곳곳이 심하게 훼손됐고 이용자들에게 크게 불편을 초래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문화재 보호구역이기 때문에 산책로도 함부로 보수할 수 없는 상황이고 포장공사를 다른 재질로 변경하기 위해서는 문화재청에 형상변경 신청을 해야 하는데, 문의해본 결과 다행히 형상변경이 가능하다고 했다”며 “포장재의 내구성과 이용주민 편의성, 문화재의 특성과 공원의 미관까지 다각적으로 검토해서 올림픽공원 및 몽촌토성 문화재와 잘 조화를 이루도록 정비를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행정보건위원회 김광중 의원(풍납1·2동, 잠실4·6동 출신)은 “송파구의 다양한 홍보방안을 모색하고 홍보대사의 역할을 강화해 송파구의 위상을 높이고 이미지 제고에 만전을 기하자”고 밝혔다. 이를 위해 김 의원은 ▲적극적인 국내외 홍보 활동에 대한 방향과 방법을 다양하게 모색하고 전개 ▲홍보대사들을 안전, 관광, 문화, 예술, 체육 등의 각 분야별 전문가나 유명 인사로 위촉해 송파구에 대한 홍보를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운영 ▲송파구 및 자매·우호도시에서의 각종 축제 및 행사에 홍보대사와 예술단체를 정기적으로 교류하는 등의 홍보방법 강구 등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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