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경기 군포 심규철 예비후보가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로부터 우선추천 후보 확정에 따라 10일 군포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심규철 예비후보는 "지난 20대 총선을 만 2년 남겨둔 시점인 2014년 3월에 당시 새누리당의 군포시 조직위원장(당협위원장)에 임명되었다"며 "이후 20대 총선에 출마 새누리당의 공천파동 등 악영향으로 726표 약 1%표차로 낙선해 많은 시민들이 낙선을 안타까워하며 지지와 격려를 보내 4년 만에 다시 통합된 군포시 국회의원 선거구에 미래통합당 후보로 공천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심 예비후보는 "정치와 정치인 나아가 나라에 대한 실망과 불신이 여느 때보다 크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문재인 정부에 우한 폐렴 사테에 대한 집권여당의 무능함에 시민과 함께 분노한다"고 말했다.
또 "마스크 하나 제대로 공급하지 못하는 이같은 무능과 혼란을 4년 더 연장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심규철 예비후보는 경실련과 동아일보 선정 제16대 국회의정평가에서 상위10%이내에 들어 우수의원으로 선정됐으며 또 새누리당 17대 공천심사위원에 선발될 정도로 잡음이 없고 합리적인 의원으로 평가받았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군포/ 이재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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