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시는 강원도에서 주관한 2020년도 정보화마을 자립화 공모사업에 도계읍 신리 너와정보화마을(위원장 강춘희)이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에 총 13개 시·군이 참여해 28개 신청마을 중 8개 마을이 선정됐는데 삼척 너와정보화마을이 ‘너와집 가마솥 손두부사업’으로 선정돼 총사업비 250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받게 됐다.
너와마을은 기존에 전체 수작업으로 진행되던 손두부 제조 과정 중 일부 과정에 생산량 개선을 위한 제조기기를 도입하고 야외 두부 제조장을 조성해 두부 제조효율을 높여 마을 공동체원들의 참여확대와 소득증대 방향으로 이번 공모사업에 응모해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공모사업을 통해 너와마을 주민 공동체가 활성화되고 소득증대를 통한, 정보화마을 자립화 기틀이 마련될 것”이라며 “더불어 산촌두부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 및 특색 있는 숙박을 통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전국매일신문] 삼척/ 김흥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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