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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행복지자체' 1번지 논산 미래 100년 초석 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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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행복지자체' 1번지 논산 미래 100년 초석 다진다
  • 논산/ 박석하기자
  • 승인 2016.01.18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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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명선 논산시장

‘시민참여 소통행정’

지난해는 충청유교문화원 건립 부지선정 등 각종 지역현안사업 추진과정에서 갈등도 있었지만 위기를 기회로 바꾸며 충남 논산시로서는 의미있는 한 해였다.

‘시민의 참여와 소통의 행정’ 실천을 위해 전국 최초로 타운홀미팅을 개최했고 2014년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가운데 기업하기 가장 좋은 도시 1위 선정에 이은 대한민국 일자리 대상, 국민권익위원회 고충민원처리평가 옴부즈만 부문에서 전국 1위 수상 등 각종 성과를 일궈냈다.

2015년 평생학습도시 선정, 여성친화도시로 선정되면서 ‘시민중심’ 행정을 기본 신념을 실천하며 시민들을 시정에 중심에 세워 가장 인간적인 도시로 발돋움했다. 어느 때보다 숨 가쁘게 달려온 논산시의 1년을 되돌아본다.

시는 민선6기를 1주년을 맞아 황명선 시장은 시정의 연속성을 유지하면서 지난해 한 해동안 행정 전반에 걸쳐 괄목할 성과로 많은 지역발전 동력을 구축하면서 전국에서 주목받는 혁신행정 1번지로 급부상했다.

‘육군훈련소 영외면회제 부활’에 이은 위수지역 조정에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 온 결과 지난해 9월 면회 위수지역 조정이 결실을 맺음에 따라 연간 130만에 이르는 훈련병과 가족들의 편의 도모와 교통체증 해소는 물론 지역 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만들었으며 영외면회제 부활로 지역성장동력의 지속적인 발굴과 구축을 위한 탁월한 창조와 혁신 행정으로 지방자치단체로서는 전국 광역·기초 중 단 2곳만이 ‘CSV(공유가치창출) 포터상’ 수상의 영예를 안는 쾌거를 이뤘다.

지방교부세 2227억 원, 조정교부금 174억, 국도비보조금 1967억 원 등 올해 정부예산 4368억 원을 확보, 지난해 예산대비 50억이 증가해 서민생활안정, 사회기반시설 확충,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 지역발전 동력 구축을 위한 재원을 마련했다.

황명선 시장을 정점으로 전 직원이 행정 혁신에 주력해 2014년 기업하기 좋은 도시 1위 선정에 이은 2015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전국 최우수를 비롯해 독거노인돌봄사업 1위, 국민권익위원회 고충민원처리평가 옴부즈만 부문에서 전국 1위 수상 등 40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결실을 거뒀다.

또 다양한 분야의 괄목할만한 성과에 힘입어 황명선 시장은 3년 연속 대한민국 경영대상을 비롯해 대한민국 서비스만족대상을 수상하면서 선도적인 세일즈 시장으로 인정받았다.

산업(농공)단지 조성은 지난 2010년 약 110만㎡에서 2015년까지 약 292만㎡로 증가했고 양지2농공단지 동양강철그룹 등 4개사, 강경농공단지 한미식품, 동산일반산단에 ㈜모나리자가 정상 가동중이며 디와이메탈웍스, ㈜코캄과 투자협약을 체결, 내년 3월부터 공장건축을 시작으로 기업이전 및 정상가동을 목표로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노성과 가야곡2 농공단지 조성도 내년 공사 착공으로 순조롭게 추진되면서 지역 자생력확보도 가속도를 내고 있다.

13년만에 부활한 육군훈련소 영외면회제와 위수지역 조정은 연간 130만 명 방문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으며 시민의 편안한 생활을 위한 주거환경 조성과 정주형 지역산업 육성에 힘써 공동주택 2324가구를 준공했고 1152가구는 건립 중으로 주택난을 해소했다.

또 정책단계부터 다양한 계층의 시민과 대화를 통한 다양한 의견 수렴 및 전국 최초 타운홀 미팅 개최, 주민참여예산제 시행 등 ‘시민중심’ 행정을 모토로 한 섬김행정 구현으로 국민권익위원회의 고충민원처리 평가 옴부즈만 부문에서 전국 1위 성적표를 받아 부단한 밀착행정 추진 노력을 입증했다.

품격 있는 문화예술행사 개최와 전통과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한 역사문화자원 보존 사업을 통해 역사와 문화가 살아 있는 도시로도 자리매김한 한해였다. 테마있는 문화예술공연, 문화의 거리 등 작은 음악공연 활성화와 공연예술단체 지원 등에 힘써 보편적인 문화도시로 거듭났으며 돈암서원은 한옥마을 체험 3촌 조성사업 추진으로 예학체험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으며 노강서원도 복합문화공간으로 활기를 찾고 있다.

독거노인돌봄사업 전국 1위, 노인일자리 사업 종합평가대회에서 대상을 거머쥐어 전국 제일 효(孝) 도시에 한발 더 다가서는 등 복지행정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명품교육도시 실천을 목표로 민선 6기 공약으로 ‘학부모가 참여하는 공교육 혁신과 지원’, ‘시민의 다양한 교육수요에 부응할 수 있는 평생학습도시 체계 구축’사항을 적극 추진해 이를 가속화하기 위해 올해 조직개편 시 평생교육과를 신설해 기틀을 마련, 그 결과 교육부 주관 2015 평생학습도시에 선정돼 시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학습문화 확산을 위한 체계적인 계획을 부각함으로써 좋은 결과를 얻었다.

그동안 논산시는 서울문화체험, 저소득층 청소년과 효행학생 해외문화체험, 고등학교 1학년생 우수대학 현장체험과 대입 입시 전략 설명회를 비롯해 교육분야 확대 개편을 통한 질 높은 평생학습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 창의와 인성에 중점을 둔 지역인재양성을 위해 가고 싶은 대학탐방, 대학입시설명회 등 맞춤형 공교육 프로그램 발굴 등 누구나 쉽게 교육 받을 수 있는 평생교육도시 조성에 심혈을 기울였다.

청소년들의 문화수준 함양을 위해 청소년수련관을 통해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사업을 시가 직영하면서 청소년 동아리 길거리 공연 활성화, 청소년 희망콘서트, 청소년문화프로그램 지원에도 많은 관심을 쏟아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공동주관으로 실시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사업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논산시 청소년들을 황명선 시장이 구상하고 있는 창의성과 인성, 국제적 감각을 갖출 수 있는 글로벌 인재 양성으로 지역의 미래 동력을 키워내야 한다는 강한 의지가 밑거름으로 작용, 대한민국 최초로 관내 13개 고등학교 총 1900여 명의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육성 국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청소년 교류에 관한 합의서’를 체결해 논산시 관내 청소년들이 지구촌 새로운 강국으로 성장하고 있는 중국의 제녕시 청소년과의 인적 교류를 통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시키기 위한 발판을 전국 최초로 만들었다.

열악한 재정여건에서도 지역농업 활성화 지원에 박차를 가해 농업발전 5개년 계획 수립, 농업 6차 산업화, 친환경농업 지원 등 부가가치를 높여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자 융·복합형 농업 육성에 주력했으며 러시아 그라스프사, 미국 H마트, 일본 하나마사마트 등 해외 수출과 내수판로 개척에 힘써 논산딸기는 러시아, 인도네시아, 홍콩 등에 수출되고 있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올 한해 ‘사람에 대한 투자가 가장 값진 투자다’라는 시정철학 아래 사람에게 더 가까이 가는 시정을 펼치기 위해 노력했다.

황 시장은 “올해는 행정이 시민을 찾아 가고 시민이 시정에 참여하는 ‘시민참여와 소통행정’의 시민중심의 행정을 실현하는데 집중한 한해”라며 “올해 시민여러분이 보여주신 열정과 에너지가 큰 힘이 돼 지역의 미래와 직결된 현안들을 하나하나 해결하고 변화의 가능성을 만들었다”고 돌아봤다.

이어 황 시장은 “지난 민선6기 1년은 새로운 논산 100년 도약을 위한 중·장기 발전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주요사업들을 본 궤도에 올려야 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논산 미래 100년, 희망의 논산을 만들기 위해 혼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안전하고 편안한 논산을 만들어 시민의 삶과 밀착된 고품질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성장동력 지속 발굴과 도시브랜드 가치 상승을 위해 시정 역량을 집중 투자해 시정성과가 시민 모두에게 골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황시장은 “다가오는 새해에는 올해 확인했던 논산의 가능성을 발판으로 삼아 가장 논산다운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 될 수 있도록 최고의 희망도시 논산, 대한민국 행복지자체 1번지 논산을 만드는 일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전국매일신문] 논산/ 박석하기자
ps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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