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은, 강원도 전체 면적에서 쌀 생산량이 35.8%를 차지하고 있으며, 광활한 농지에 무인항공방제기를 활용하는데 있어 DMZ(접경지역)軍통제 및 특수한 상황들이, 무인방제기를 띄우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그러나, 최근 트랜스폰더를 장착한 무인항공방제기를 갈말농협(조합장 이태식)과 동송농협(조합장 진용화)이 각각 1대씩을 지원(사업비 4억 1백만원)해 오대 쌀의 곡창 지 철원평야 들녘에 무인항공방제기를 활용하게 되어 농번기철 농촌의 고령화 시대 등 일손 해소의 완충 역활을 기대하게 됐다.
철원군은 지난 2015년도에 지역농협과 협력 사업으로 3,897.4ha(사업비 2억9천2백만원)공동방제를 추진하여 벼(조곡)78천톤 생산에 일조를 해왔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무인항공방제를 통해 늘어가는 농촌의 고령화 및 부녀화로 발생되는 방제인력 부족을 해소하고, 기후변화에 따른 적기 병충해 방제를 통해 급 변화는 쌀시장에서 대응할 수 있는 고품질 쌀 생산으로 한층 더 철원 쌀의 경쟁력을 강화시키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관계자는 금년도 공동방제를 5,040ha(사업비 3억7천8백만원)추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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