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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의회, 4명의 의원 구정질문...집행부 주요 사안별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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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의회, 4명의 의원 구정질문...집행부 주요 사안별 답변
  • 박창복기자
  • 승인 2020.04.23 13: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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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당선 보광역 신설, 코로나19 지원대책, 용문동 주민 커뮤니티센터 신축, 이촌파출소 존치 등 질문

서울 용산구의회(의장 김정재)가 제255회 임시회에서 지난 22일 집행부에 대한 구정질문을 실시하고 23일 구청장을 비롯한 관계 부서 국장들이 사안별 답변을 했다.

22일 제2차 본회의에서 구정질문에 나선 김정준 의원은 ▲신분당선 보광역 신설을 위한 방안에 대한 구청의 답변을 요청했다.

설혜영 의원은 ▲코로나19 대응 소상공인 지원대책, 긴급고용지원 대책과 ▲용산구 장애인 편의시설 관리실태(점자블럭, 시각 장애인용 음향신호기, 서울형 장애물 없는 건물 인증 제도)에 대한 구청의 답변을 요청했다.

오천진 의원은 ▲가로수 보호판 및 식재와 관련된 안전 문제에 대한 내용 ▲용문동 주민 커뮤니티센터 신축에 대한 내용 ▲서울용문전통시장 환경 개선 사업에 대한 내용에 대해 질의했으며, ▲용산구의 수의계약을 통한 책임성 있는 공공구매 요청에 대한 답변을 요구했다.

고진숙 의원은 ▲이촌1동 ‘이촌파출소 존치’에 대한 용산구청의 입장 및 향후 계획 ▲신분당선 이촌역 경유 추진에 대한 용산구의 계획에 대해 질의하고 ▲용산구의 표준지공시지가 이의신청 여부에 대한 구청의 답변을 요청했다.

23일 제3차 본회의에서 구정질문 답변에 나선 성장현 구청장은 “신분당선 보광역 신설, 이촌역 정차문제에 대해 용산국립박물과역과 이촌역을 연결 환승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답변했다.

또 성 구청장은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 및 중소상공인 등에 대해서는 “국가, 서울시, 구청이 마련한 각종 지원을 하고, 각 분야별로 적정한 지원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용문동 주민커뮤니티센터 신축과 관련해서는 “작은 도서관, 주민편의시설, 회의실 등을 갖춘 건물을 신축해 용문동 주민생활 편익 증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촌1동 파출소 존치 문제 등에 대해 성구청장은 그동안 고승덕 변호사와 있었던 문제들에 관해 상세히 설명하고, “표준공시지가 이의신청을 하지 않은 이유는 급격하게 상승한 타구에 비해 인상율이 낮은편이어서 이의제기는 하지 않았으나, 부당하게 급등한 개별주택이나 공동주택에 대해서는 국토부 등에 이의를 제기 조정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박창복기자 
parkc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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