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규 서울 동대문구의회 의장은 15일 오전 10시 한국외국어대학교 개교 66주년 기념식 및 스마트도서관 준공식에 참석했다.
김창규 의장은 개장식 축사에서 “한국외국어대학교는 설립 이래, 우리나라 외국어 교육의 중심기관으로 그 역할을 충실히 해왔다. 국내를 넘어 세계로 진출하기 위해 필요한 핵심인재를 양성하고 계시는 김인철 총장님을 비롯한 외대 관계자 여러분께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한국외국어대학교의 염원사업이었던 스마트도서관은 모든 학술정보를 스마트기기를 이용해 접근하며, 무인화 시스템으로 책을 대출하고 반납할 수 있는 말 그대로 스마트한 도서관이라고 들었다.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문화가 확산되는 가운데서 한국외대 스마트도서관은 시대를 한발 앞서가는 도서관이 아닌가 생각된다.”고 말했다.
김의장은 “동대문구의 구립도서관들도 새롭게 건립된 스마트도서관의 장점들을 도입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본다. 한국외대의 슬로건인 ‘외대를 만나면 세계가 보인다’는 말처럼, 한국외대가 세계로 뻗어나가는 미래형 글로벌 종합대학으로 무럭무럭 성장하길 기원하면서 다시 한 번 개교 66주년과 스마트도서관 준공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박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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