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는 흥덕구 복대동 대농3지구 상업4-2BL 일원 (주)신영대농개발의 주택건설사업 신청을 승인했다.
이 아파트는 모두 466세대로 오피스텔 50호와 근린생활이 복합으로 건설되며 최고층수 49층, 주건물 2동으로 시공될 예정이다.
이 아파트는 지난 1년 동안 대농지구의 학교용지 및 교통영향평가 문제 등으로 사업추진이 부진 했었다.
이후 지난해 10월 지구단위계획 변경으로 학교용지를 해소, 12월 건축 ‧ 교통 공동심의를 거쳐 교통영향평가개선대책을 이행하는 조건으로 승인이 완료된 것.
시 관계자는 "사업승인 과정에 대농지구의 환경민원으로 산업단지 입주업체의 활동 위축니 우려돼 사업주체에 입주자 모집 공고 시 관련내용 안내 등 갈등문제 해소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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