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발병 지속에 다각적 홍보
인천교통공사는 최근 인천지역 집단감염 발생이 지속되고 있어 인천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에게 ‘마스크 착용’에 대한 집중 홍보를 강화 시행하기로 했다.
그동안 교통공사는 ‘코로나19 예방수칙’, ‘생활 속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에 대해 역사와 전동차에서 자동방송과 육성방송을 수시로 실시하고, 배너 설치 및 포스터 게시 등 다각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최근 수도권 집단감염 발생이 확산됨에 따라 약 한달 동안 ‘마스크 착용’을 최우선적으로 집중 홍보하기로 해 ‘코로나19 예방수칙’, ‘생활 속 거리두기’ 홍보방송을 ‘마스크 착용’ 홍보로 대체하고, 홍보문안도 ‘마스크 미착용 시 지하철을 이용할 수 없음’으로 강하게 변경했다.
정희윤 사장은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산발적으로 지속되는 상황에서 생활방역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며 “답답하고 번거롭더라도 마스크 착용은 자신을 보호하고 타인을 배려하는 확실한 실천이므로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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