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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청년정책 강화 조직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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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청년정책 강화 조직 개편
  • 박창복기자
  • 승인 2020.07.01 11: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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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지원팀, 지방소득세2팀 신설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7월 1일 민선7기 2주년을 맞아 새로운 행정수요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청년지원팀, 지방소득세2팀 등 2개팀을 신설했다.

청년지원팀은 어르신청소년과 소속이다. 팀장 1명과 팀원 2명이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용산구 청년정책자문단 및 위원회 운영, 청년자율예산제 일환 자치구 청년정책 거버넌스 활성화, (가칭)청년1번가센터 조성 등 사업을 진행한다.

청년정책자문단은 지난해 3월 제정·공포된 ‘용산구 청년 기본 조례’에 따라 만들어진 청년 참여기구이다. 지역 내 청년 세대의 능동적인 사회참여, 자립기반 형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청년정책위원회는 청년 사업 관련 주요 안건을 심의·결정하는 기관이다. 인원은 20명이며 년2회씩 회의를 진행한다. 2020년 상반기 회의는 7월 2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열리며 내년도 청년정책 거버넌스 활성화 사업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가칭)청년1번가센터는 오는 8월 한강로3가 63-70 일대 국제빌딩4구역 기부채납 시설에 710㎡ 규모로 들어선다. 시설 용도는 휴게공간(북카페, 힐링룸, 미니영화관), 모임공간(세미나실, 공유부엌), 활동공간(대강당, 다목적실), 전시공간(전시실), 사무공간(운영사무실)으로 나뉘며 현재 실내 인테리어 공사가 이뤄지고 있다. 구는 8월 3일까지 민간위탁기관을 모집, 8월 말 센터 시범운영을 시작한다. 정식 개관은 10월이다.

아울러, 지역의 세입 규모가 지속적으로 확대됨에 따라 기존 지방소득세 단일팀(팀장 1명, 팀원 10명)을 2개 팀으로 늘리고 업무 효율을 더한다. 지방소득세2팀은 세무2과 소속이다.

이번 팀 신설로 기존 6국 2담당관 31과 135팀 조직이 6국 2담당관 31과 137팀으로 소폭 늘어났다. 이 외에도 세무2과 ‘번호판영치팀’을 ‘체납차량관리팀’으로, 자원순환과 ‘청소행정팀’을 ‘청소위생팀’으로 바꿨으며 시설 공사, 인력 배치를 지난달 마무리 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박창복기자 
parkc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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