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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신문 '사랑의 생수' 캠페인 3] "목마른 태백·정선에 단비까지 선물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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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신문 '사랑의 생수' 캠페인 3] "목마른 태백·정선에 단비까지 선물했어요"
  • 정선/ 최재혁기자, 태백/ 홍춘봉기자
  • 승인 2009.02.16 15: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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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보 '사랑의 생수 보내기' 캠페인 실시
1차분 2리터 7만2200병 점수 13일 전달

 

극심한 겨울가뭄으로 인한 식수난 고갈로 강원도 태백·정선지역에 홀로 남겨진 어르신들과 사회복지시설 입소자, 소년소녀 가장 등 소외계층들이 먹을 물 부족으로 인해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일부 학교에서는 빵과 우유로 급식을 대신하고 고지대 주민들은 급수차량에 의존해 살아가고 있지만 상황이 갈수록 악화 되어가고 있습니다.

이에 전국매일신문사는 이들의 고통분담을 위해 '사랑의 생수' 보내기 운동을 전개합니다.

독자 제위 여러분들의 따뜻한 사랑을 이들에게 보낼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 부탁드립니다.

 

[ 사랑의 생수보내기 접수처 ]

▲접수기간: 2009년 2월6일~2월 20일까지
▲1구좌: 1파렛트(200,000원)  ※1파렛트=2리터 생수 480병 상당
▲접수계좌: 계좌번호-농협 564-01-027491 예금주-전국매일(주)
▲접수처: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하대원동 105-5번지  전국매일B/D(3층) 전국매일신문 총무국
▲대표전화: 031-755-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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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차 접수분 구입생수 전달 ]

본보는 지난 13일 전국에서 답지한 성금으로 구입한 '사랑의 생수 보내기' 1차분 총 7만2200병을 강원도 태백시와 정선군에 전달 했습니다.

이날 전달한 1차분 생수는 144톤(8톤트럭 2대·14톤트럭 10대)분량이며 2L 7만2200병으로 태백시에 5만2040병, 정선군에 2만160병 입니다.

한편 본보의 '사랑의 생수보내기 운동'이 전국적인 동참을 요구하는 호응이 커 접수기간을 2월 20일까지로 연장해 2차 접수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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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보 임직원들이 지난 13일 태백과 정선을 직접 방문, 사랑의 생수 캠페인 1차 접수분 7만2200병을 전달했다.
본보 임직원들이 지난 13일 태백과 정선을 직접 방문, 사랑의 생수 캠페인 1차 접수분 7만2200병을 전달했다.

본보가 국심한 식수난을 겪고 있는 강원도 태백과 정선지역에 지난 6일부터 사랑의 생수를 보내자는 캠페인을 통해 접수된 1차분 7만2200병(2리터기준)이 지난 13일 태백과 정선에 전달 됐다.

이날 박종필 본보 대표이사와 임직원이 8톤트럭 2대·14톤 트럭10대 등 총 12대에 생수를 싣고 도착한 태백과 정선은 오랜 가뭄 끝에 비가 내리고 있어 정성을 담은 '사랑의 생수'가 "하늘을 감동시켰다" 는 모처럼 덕담이 나오기도 했다.

박종기 태백시장은 "가뭄으로 고통받는 우리지역을 위해 먼 곳에서 마다하지 않고 직접 생수를 싣고 찾아주신 전국매일에 감사한다"며 시민들과 함께 고마움을 나눔은 물론 이 감사함을 영원히 간직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대해 박종필 본보 대표이사는 "태백지역의 가뭄으로 인한 고통을 듣고 가슴이 무척 아팠으며 뭔가 도울일이 없을까 고민하다 생수지원을 생각했다"며 "노후관 교체문제 등 태백지역의 어려운 문제가 중앙정부에 전달되도록 전국매일도 적극 노력할 방침" 이라고 말했다.

한편 박 대표는 이날 오후 정선군청에서 유창식 군수에게 물부족으로 고통받는 정선군민들의 식수난을 함께 덜어주기 위해 '사랑의 생수' 보내기 캠페인을 전개해 전국 각지에서 답지한 1차분 생수 14톤 트럭 3대분 (2리터 2만160병)을 전달했다.

박 대표는 이 자리에서 정선지역 피해지역의 독거노인과 장애인, 복지 사각지대 주민 등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전국매일신문사는 지난 1월 강원남부지역에서 발생한 미증유의 겨울가뭄이 장기화됨에 따라 '사랑의 생수' 보내기 운동을 오는 20일까지 연장키로 했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jhchoi@jeonmae.co.kr

[전국매일신문] 태백/ 홍춘봉기자
hongchb@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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