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 태백 ·정선에 총 15만 3840병 전달
극심한 겨울가뭄으로 식수난을 겪고있는 강원도 태백, 정선지역에 홀로 남겨진 어르신들과 사회복지시설 입소자, 소년소녀 가장 등 소외계층들이 물 부족으로 인해 고통받고 있다는 소식에
전국매일신문사는 지난 2월 6일부터 20일까지 '사랑의 생수보내기운동'을 전개해 지난 2월13일 1차접수분 2L 7만2200병을 태백시에 5만2040병, 정선군에 2만160병을 전달했습니다.
한편 20일까지의 2차접수에서는 2L 6만1920병, 1.8L 1천200병, 500mL 7천병, 350mL 4천800병을 접수받아 1,2차 접수합계 총14만7120병을 기록했습니다.
이에 전국매일신문사는 오는 2월25일 태백시에 2L 4만7040병을 정선군에 350mL 4천800병, 500mL 7천병, 1.8L 1천200병, 2L 2만1600병 등 3만4600병을 전달했습니다.
다시한번 이번 사랑의 생수보내기운동에 동참해주신 독자여러분꼐 머리숙여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추가접수분: ▲서울시 강동구청 1구좌 ▲풀무원샘물 2L 5280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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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보가 준비한 사랑의 생수 2차분 8만1640병이 가뭄으로 목이 마른 태백과 정선에 전달됐다.
25일 사랑의 생수가 가득담긴 14t트럭 12대 가운데 7대(4만7040병)의 물량은 오후 1시 태백시청으로 나머지 5대 3만4600병의 생수는 오후 2시정선군청에 각각 도착했다.
이에따라 본보가 전달한 생수는 태백시에 9만9080병, 정선군에 5만4760병 등 총 15만3840병이 전달됐다.
지난 13일에 이어 이날 2차 생수를 지원받은 박종기 시장은 "소중한 물을 주민들에게 골고루 나눠드릴것" 이라며 "2회에 걸쳐 10만병의 물을 보내준 전국매일에 주민들과 함께 감사드린다"고 말헸다.
한편 유창식 정선군수도 "물 때문에 고통받는 군민들에게 전국매일신문에서 보내온 생수는 귀중한 생명수로 생각하겠다"며 "생활이 어려운 가정과 복지시설등에 우선적으로 배부되도록 할 것" 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jhchoi@jeonmae.co.kr
[전국매일신문] 태백/ 홍춘봉기자
hongchb@jeonm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