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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국제삼보연맹대회 9월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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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국제삼보연맹대회 9월 개최
  • 동해/ 이교항기자
  • 승인 2016.01.25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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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 강원 동해시에서 국제삼보연맹대회가 개최된다.
 심규언 강원 동해시장은 최근 주한 러시아대사관을 방문, 알렉산드로 티모닌 대사를 만나 동해시에서 러시아 국기인 삼보(SAMBO)를 겨루는 국제삼보연맹대회를 개최키로 합의하고 다양한 교류협력 방안을 협의했다. 이 자리에는 대한삼봉연맹 문종금 회장이 자리를 함께 했다.
 심 시장은 “그동안 지리적으로 가까운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와 하바로프스키, 나홋트카 등과 상호교류를 해온 동해시가 이번 국제대회 개최를 계기로 경제와 문화, 스포츠교류 등으로 폭을 확대해 나가는 효과를 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티모닌 주한 러시아 대사 또한 “러시아 극동지역과 접근성에서 뛰어난 동해시가 국제삼보연맹회장배 대회를 치루면서 더욱 가까운 이웃도시로 발전하게 될 것을 확신한다”라며 동해시장과 만난 인연으로 오는 5월 동해시를 방문할 계획임을 밝혔다.
 한편 삼보는 러시아어 SAMozashchitya Bez Oruzhiya의 약자로 직역하면 ‘무기를 사용하지 않는 맨손호신술’이란 의미로 오는 9월 동해시에서 2박 3일 간의 일정으로 개최되는 ‘2016 국제삼보연맹회장배 대회’에는 50여개국에서 5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할 예정이며 러시아 푸틴 대통령의 최측근인 세스타코프 국제삼보연맹회장이 참석해 대회를 주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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