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서울>임형찬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체중감량이 착한 기부로 이어지는 서울시의 ‘건강체중 3.3.3. 프로젝트’에서 3년 연속 최우수구로 선정됐다.
이 프로젝트는 ‘3개월 동안 몸무게 3㎏을 감량하고 이를 3개뤌 동안 유지한다’는 뜻을 지닌 주민 참여 체중관리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3년 시작됐다. 특히 민간기업 후원을 통해 프로그램 참여자가 체중을 줄인 만큼 사랑의 쌀과 상품권이 저소득층에 지원된다.
구는 지난해 구민 2054명이 참여해 총 2583㎏의 체중을 감량했으며 민간 기업으로부터 쌀 540㎏과 12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기부 받아 취약계층 주민 94명에게 지원했다.
또한 이 프로그램 참여자들에게는 무료로 체지방 검사, 맞춤형 운동 식사 처방, 금연 절주 상담을 제공하고 신체활동과 식생활개선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지난해엔 ‘나의 건강체중 알기 및 건강관리 계획 세우기’,‘안산 숲속 길 느리게 걷기’.‘짬짬이 걷기 캠페인’도 병행했다.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