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문경오미자축제, 내달 18~20일 금천둔치서 개최
개·폐막식·부대행사 없이 '비대면 판매행사'만 진행
kg당 9천원에 판매...방역 준수·판로확보 기대
개·폐막식·부대행사 없이 '비대면 판매행사'만 진행
kg당 9천원에 판매...방역 준수·판로확보 기대
[전국은 지금 - 축제 53]
'2020 문경오미자축제'
내달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경북 문경시 동로면 금천둔치 일원에서 열릴 예정인 '2020 문경오미자축제'가 비대면 판매방식인 드라이브 스루로 진행된다.
26일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재확산이 현실화되고 있는 가운데 기존의 전면적인 축제 진행이 어렵다고 판단해 개·폐막식 및 부대행사 없이 판매행사만 개최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비대면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진행되며, kg당 1만원에 판매되는 오미자를 10%할인된 9천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박인희 시 농정과장은 “2020 드라이브 스루 문경오미자축제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판로에 고심하고 있는 농가와 사회적 분위기 등을 고려해 조심스럽게 결정한 행사인 만큼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문경/ 안병관기자
ahn-b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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