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에 개인 방역수칙 준수 호소
확진자 121명중 가족감염 33명
확진자 121명중 가족감염 33명
염태영 경기 수원시장이 코로나19로부터 내가족, 내가정을 지키기위해 개인 방역수칙을 반드시 지켜달라고 호소했다.
염 시장은 8일 SNS에 글을 게시해 “지인과 식사를 하다 감염된 분이 자녀를 감염시키고, 알 수 없는 경로로 감염된 분을 통해 1명을 제외한 모든 가족이 확진 판정을 받은 사례도 있었다”며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켜 코로나19 바이러스로부터 가족을 보호하자”고 당부했다.
이어 “누구라도, 언제, 어디서나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될 수 있는 시기”라며 “사랑하는 부모님,
배우자, 자녀의 얼굴을 떠올리며 더 철저하게 방역수칙을 준수하자”고 말했다.
지난달 1일부터 지난 6일까지 수원지역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121명 중 33명(27.3%)이 가족에게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가족에게 감염된 수원시 코로나19 확진자는 8월 1~31일 26명, 9월 1~6일 7명이었다.
[전국매일신문] 수원/ 박선식기자
sspar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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