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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수미 성남시장, 연휴대비 '발품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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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수미 성남시장, 연휴대비 '발품행정'
  • 이일영기자
  • 승인 2020.09.27 16: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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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순환 시설·재활용선별장 현장방문
추석연휴 대비 빈틈없는 시설물 점검
화재·안전사고 철저한 예방 등 당부
[성남시 제공]
[성남시 제공]

은수미 경기 성남시장은 최근 추석 연휴를 맞아 자원순환 관련 시설을 방문해 폐기물 발생량 증가 등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은 시장은 야탑동 재활용선별장 현장을 살폈다. 현장 소장은 “코로나19와 재개발로 인한 이주 등으로 현재 하루에 130여t의 재활용품이 반입된다”며 지난해에 비해 늘어난 재활용품 반입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태평동 대형폐기물 처리장으로 옮겨 쓰레기 처리와 화재 예방대책 등을 점검했다.

은 시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폐기물 발생량이 증가하고 있는 시기에 항상 적극적으로 폐기물 처리 대책에 동참해주는 현장 소장들과 직원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 폐기물 처리시설 등에서 화재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며 "추석 연휴를 대비해 각 시설물을 사전에 점검해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후 상대원동 600t 환경에너지 시설현장도 둘러보며 생활쓰레기 소각장 운영상황과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500t 소각장 신규 건립 추진상황을 살폈다.

은 시장은 “현 600t 소각시설은 노후돼 소각처리에 어려움이 많은 실정이나 소장과 직원들의 적극적인 대처로 고비를 잘 넘기고 있어 감사드린다”고 격려하며 신규 500t 소각장이 건립될 때까지 안전 및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시는 총사업비 1773억 원을 투입해 신규 500t 소각장 건립사업을 추진 중이며 지난해 9월 중앙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후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 등 사업 추진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해 오는 2024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이일영기자
leeiy@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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