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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문화 발전 산실 의령문화원사 건립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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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문화 발전 산실 의령문화원사 건립 순항
  • 의령/ 최판균기자
  • 승인 2020.10.07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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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준공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
[의령군 제공]
[의령군 제공]

 

경남 의령군 지역문화 발전의 산실로 거듭날 '의령 문화원사' 건립이 순항 중이다.

군은 의령읍 서동리 일원에 의령 문화원사를 건립 중에 있으며, 내년 1월 준공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7일 밝혔다. 

현재 공정은 약 50%로 골조공사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내년 1월까지 내·외부 마감공사 및 부대 토목공사를 완료할 계획으로 공사를 진행 중이다. 

의령 문화원은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고 지역문화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의령군의 문화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지역의 대표 문화예술단체다.

현재 문화원은 묵화, 풍물 등 7개의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고, 매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 운영 등 의령군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향토사연구 및 학술세미나 개최 등을 통해 우리 지역 전통문화 발굴에도 기여하고 있다. 

내년 상반기 단독 원사가 개관되면 건강댄스, 민요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가 편성하는 등 사업 활동의 지속적인 확장을 통해 의령군 지역문화발전의 디딤돌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대해 백삼종 군수 권한대행은 “의령 문화원은 1981년 1월 설립된 후 의령군민회관의 일부 시설을 빌려 사용하고 있으며, 공간부족 등의 불편함을 겪어왔다”며 “내년 상반기 개관하게 될 새 문화원사는 설립 40주년을 맞는 의령 문화원과 의령군민들에게 뜻깊은 선물로 지역문화발전의 산실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의령 문화원사는 국비 8억여원을 포함, 총 사업비 33억여 원을 투입해 지상 2층 연면적 약 1000㎡규모로 지어진다. 시설은 강의실, 회의실, 전시실, 향토사연구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향후 군민들에게 폭넓은 문화 활동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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