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의회(의장 이의걸)는 지난 16일 제276회 제2차 정례회에서 새해 예산안 심의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이충숙의원을, 부위원장에 이종숙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위원으로는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비롯해 김병진 의원, 황동현 의원, 김선경 의원, 박성호 의원, 송순효 의원, 윤유선 의원, 김현희 의원 등 총 9명으로 구성됐다.

내년도 예산안 규모는 올해보다 2.2% 상승한 1조 323억 1000만원으로 일반회계 1조 151억원, 특별회계 172억 1000만원이다. 위원회는 12월 7일부터 18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에서 예비심사를 마친 ‘2021년도 세입․세출예산안’ 과 ‘2021년도 기금운용계획안’을 종합적으로 심사한다.

이충숙 예결위원장은 “내년도 강서구 살림살이를 심사·총괄하는 중책을 맡겨준 선배․동료의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각 상임위원회에서 예비 심사를 거친 예산안을 예결위 위원님들과 지혜를 모아 면밀하게 검토해 구민들의 복리증진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위원회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김윤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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