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속집행으로 지역경제 활성 기여, 2억여 원 예산절감도
![[사천시 제공]](/news/photo/202011/822674_516723_2633.jpg)
경남 사천시는 내년에 시행할 소규모 건설사업의 조기 추진을 위해 23일부터 합동설계단을 편성해 운영에 들어간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합동설계단은 사천시 시설직 공무원 3개반 23명으로 편성해 내년도 당초예산 사업 중 소규모 지역 현안사업인 세천, 소하천, 용배수, 마을안길 및 농로정비 등 전체 109건에 대한 실시설계를 내년 1월 중순까지 완료하고 해빙과 동시에 사업을 착수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합동설계를 통해 약 2억원의 실시설계비가 절감되고 시설직 공무원 선ㆍ후배간의 설계기술 전수와 업무능력을 향상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에 따른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면서 현장조사 단계부터 지역주민 의견과 현장 여건을 충분히 반영해 예산낭비 요인을 없애고 소규모 공공건설공사 조기 발주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사천/ 박종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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