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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올림픽, 교통인프라 구축이 최우선 관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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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올림픽, 교통인프라 구축이 최우선 관제
  • 춘천/ 이석모기자
  • 승인 2016.01.28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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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순 강원도지사가 신년사에서 평창동계올림픽의 차질없는 준비와 교통 및 관광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지사는 평창동계올림픽 본격적으로 시작됐다고 말하면서 내달 6일에 열리는 스키 활강 경기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이번경기는 소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를 포함, 세계의 올림픽 메달 후보들이 참가 하고 67개 언론사에서 200여명의 언론인들이 참가하고 글로벌 방송사들이 중계를 하는 등 평창을 세계에 알릴 아주 귀중한 기회라면서 이 기간에 우리 도는 “올림픽 FESTIVAL”을 개최하여 평창을 전세계에 알리는데 최선을 다한다고 밝혔다. 또한 최지사는 올림픽과 함께 강원도의 가장 중요한 일들 즉 하늘길, 뱃길, 철길, 땅길을 여는 일을 흔들림 없이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춘천~속초 간 철도 사업을 올해에는 꼭 관철시키고 삼척~제진 간 동해선, 동해항 인입선 철도사업을 국가 건설 계획에 포함시키도록 매진한다는 방침이다. 
새로운 성장동력인 크루즈 사업을 진흥시키기 위해 부족한 크루즈 관련 인프라 확충을위해 속초항을 10만 톤급 대형크루즈가 드나드는 관광항으로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하늘길로서 양양 공항은 2차 도약기를 맞고 있다면서 작년에 지상조업 시범공항으로 지정되고 모(母)기지 공항이 되어 다른 공항들과 비교적 대등한 조건을 비로소 갖추어서 올해는 50만 탑승객 목표를 제시하였다.
최지사는 교통인프라 확충에 따라 토지의 이용도를 높이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라면서  첫 단계로서 민통선과 군사시설 보호구역을 활용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세계 유일의 관광 자원인 DMZ도 실질적으로 상품화하는 계기를 만들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또한 강원도는 82%가 산으로 이뤄져 있고 전국 산림면적의 21%를 차지하고 있다면서  ‘1%의 이용과 99%의 보존’이라는 선진국형 활용계획을 기초하여 강원도형 산악관광과 소득형 산악주택 모델을 개발하여 산림자원의 활용도를 높인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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