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지역 저소득 30가정에 700만원 규모 마더박스 지원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와 한화시스템 용인종합연구소는 700만원 규모의 ‘마더박스(Mother Box)’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은 용인시 드림스타트 이용 저소득가정을 대상으로 출산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육아를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날 한화시스템 임직원들은 한화시스템 판교사업장에 모여 ‘마더박스’ 포장 작업 봉사활동에 나섰다.
마더박스에는 젖병, 보습제, 세정용품, 놀이물품 등 총 10가지 항목 20만원 상당의 육아 용품이 담겨져 있으며 출산부터 생후 2년 이내의 자녀를 둔 30가정에 전달된다.
한화시스템 이수재 본부장은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더 힘겨운 시간을 보냈을 저소득가정들이 사랑의 마더박스를 지원받고 용기를 얻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창연 경기지역본부 본부장은 “뜻깊은 지원을 펼쳐주신 한화시스템 종합연구소 측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아이들이 더욱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어린이재단에서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용인/ 유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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