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간의 회기 마무리,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등 의결
경남 의령군의회(문봉도 의장)는 제257회 의령군의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올해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20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 및 2021년도 예산 심사, 조례안을 비롯한 각종 안건 심의 등이 이루어졌다.
행정사무감사에서는 군의 주요시책과 관련한 개선사항, 예산절감 방안, 군민생활 불편 사례 등의 개선책을 요구하는 등 행정의 효율성을 높였다.
또한 2020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총 규모는 기정액 5041억 원에서 186억 원 증액된 5227억으로 편성됐으며, 2021년도 예산은 올해 본예산 4467억 원보다 210억원 감소한 4676억 원으로 확정됐다.
문봉도 의장은 13일 “집행부에서는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의회에서 시정을 요구한 사항에 대하여 면밀히 검토해 군정에 반영하길 바라며,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특별위원회에서 많은 논의와 토론과정을 통해 확정된 내년도 예산이 군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각별히 유념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의령/ 최판균기자
chpag@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