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청소년회관 3층에 위치했던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화곡로18길 14-5(화곡1동)에 확장, 건립‧이전했다고 14일 밝혔다.

센터는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지하 1층에는 다목적실을 마련해 청소년 동아리 활동공간으로 활용하되며, 마음치유 연극캠프, 미술치료 세미나 등 문화예술을 접목한 청소년 치유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지상 1층에는 청소년이 쉴 수 있는 카페를 만들 청소년 문화‧휴게공간을 조성했다. 2층에는 집단상담실, 교육실, 대기실을, 3층에는 개인상담실과 놀이(미술)치료실을 갖춰 청소년의 상황에 따라 필요한 상담을 제공하게 된다. 지상 4층에 센터 사무실이 있다.

특히 기존 센터는 강서청소년회관 내에 위치해 상담공간이 부족했으나 신축 이전하게 되면서 청소년 상담을 위한 공간을 충분히 확보했다.

센터는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시행으로 비대면 유선 상담만 진행 중이며, 거리두기 단계 조정에 따라 프로그램 운영을 재개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김윤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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