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균형발전과 도민 알권리 충족, 역차별 해소 필요
충남 서산시의회 이연희 의장은 23일 서울 KBS 본사 정문 앞에서 1인 시위를 통해 KBS 충남방송총국 설립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날 이 의장은 1인 시위 9번째 주자로 참여해 국가균형발전과 도민 알권리 충족을 위해서는 KBS 충남방송총국이 필요하다며 그 당위성을 주장했다.
이 의장은 “KBS는 서울 등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 15개 시·도에 18개의 총국을 두고 있으나 충남에는 설립하지 않고 있다”며 “전국 도 단위 중 3번째로 많은 수신료를 부담하고 있는 충남이 오히려 역차별을 받고 있다”고 성토했다.
이어 이 의장은 “220만 충남도민의 염원 해소는 물론 지역균형발전을 위해서라도 KBS 충남방송총국은 하루속히 설립돼야한다”라고 주장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산/ 한상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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