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의회 이용균 의장은 지난 23일과 24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강북구보건소와 강북구민운동장에 설치된 임시선별진료소를 차례로 방문해 부서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간식과 음료수를 전달했다.
이 의장은 “코로나19 3차 대유행으로 밤낮을 가리지 않고 주민의 안전을 위해 고생하는 모든 현장근무자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생활치료센터로 사용되고 있는 수유영어마을의 현장 상황을 살펴보며 센터에 근무하는 직원들을 격려한 후 시립강북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취약어르신에게 밑반찬과 도시락을 배달하는 현장 근무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용균 의장은 “추운날씨에도 밤낮으로 근무하는 직원들을 보니 고마우면서도 미안한 마음이다. 내 가족, 내 부모, 내 자녀의 일이라 생각하고 최선을 다해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기록적으로 지속되면서 ‘수도권 5인 이상 집합금지’ 행정 명령이 시행 중이다. 일상으로 되돌아가기 위해 강북구민 모두가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주시기를 간절히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홍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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