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전국 최초로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구내 96개 버스정류장에 스마트 냉온풍기와 온열의자, 바람막이 등을 설치했다.
스마트 냉온풍기는 사물과 온도를 자동으로 인식해 날씨가 영상 5도 이하 때는 온열이, 28도 이상일 때는 찬바람이 나온다. 아울러 이용객이 많은 버스정류장에 온열의자와 강화유리 바람막이도 설치했다.
구는 내년에도 주민참여예산 1억 8,000만원을 들여 냉온풍기와 온열의자를 추가로 50개소에 설치할 예정이다.
관계자는 “냉온풍기는 어린이, 노약자가 많은 구릉지 지역의 버스정류장에, 온열의자는 이용자가 많은 버스정류장에 설치한다”고 전했다.
박준희 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이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홍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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