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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도계 지역개발사업 본격 운영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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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도계 지역개발사업 본격 운영 들어간다
  • 삼척/ 김흥식기자
  • 승인 2020.12.30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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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게스트하우스·평생학습관 등 준공
작은영화관 조성...내년 3월부터 개관
강원 삼척시 도계지역 지역개발사업이 내년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삼척시 제공]
강원 삼척시 도계지역 지역개발사업이 내년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삼척시 제공]

강원 삼척시가 도계지역 교육문화와 관광인프라 등 지역개발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내년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30일 밝혔다.

현재 마무리 공사가 진행 중인 사업은 ▲도계유리게스트하우스 및 갤러리 조성사업 ▲도계복합연구관 건립사업 ▲도계 평생학습관 건립사업 ▲도계 작은영화관 건립사업 ▲심포 뷰티스마켓 조성사업 ▲하늘아래 신주빚는 마을 등이다.

폐광지역 사택을 리모델링하는 ‘도계유리게스트하우스 및 갤러리 조성사업’은 96억 원을 투입해 지난 7월에 게스트하우스 7동등 공사를 준공했으며, 내년 1월중에 건축물을 민간 위탁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난 5월에 ‘도계 유리게스트 하우스 운영 및 관리’ 조례를 제정했다.

아울러 ‘도계 복합교육연구관 건립사업’은 지하 1층, 지상 3층 건물로 78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난 8월 공정별로 준공했으며 내년 1월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강원대학교 도계캠퍼스와 양여 계약 체결로 강원대 도계캠퍼스 학생들의 이동수업을 실시해 폐광지역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지역과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대학도시의 기틀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계 평생학습관 건립사업’은 34억 원을 들인 지하1층, 지상3층 건물로 사무실, 강의실, 체육관, 음악실, 요리교실 등이 들어서게 되며 올해 연말에 준공하고 내년 1월에 본격적으로 운영해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도계 작은영화관 건립사업’은 지상 3층 건물로 45억 원을 들여 1층에는 NH농협 도계지점, 2층~3층에는 80석을 수용할 수 있는 영화관 및 카페가 들어서며 현 공정률은 91%로 내년 1월 말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내년 2월에 영화관 위탁운영 사업자 선정을 마무리하고 3월부터 개관해 운영에 들어갈 예정으로 지역주민들에게 영상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국매일신문] 삼척/ 김흥식기자
kimh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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