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노원구, 아동복지 우수상…지자체 최초 ‘아동보호 전문기관’ 설립
상태바
노원구, 아동복지 우수상…지자체 최초 ‘아동보호 전문기관’ 설립
  • 홍상수기자
  • 승인 2020.12.31 10: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시 최초 ‘피해아동 쉼터’와 24시간 신고 체계 마련
오승록 노원구청장[노원구 제공]
오승록 노원구청장[노원구 제공]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최근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0년 ‘공공 아동보호체계 구축 기관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공공 아동보호체계 구축 기관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아동보호의 공공성 강화를 위한 지자체 노력 등 4개 분야, 10개 항목을 기준으로 심사를 진행한다.
 
노원구는 2018년 3월 전국자치단체 최초로 ‘아동보호 전문기관’을 설치하는 등 학대피해 아동과 가족, 학대 행위자를 대상으로 상담, 교육, 의료‧심리 치료 등을 지원해왔다.

2019년에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학대피해 아동쉼터’와 24시간 피해아동 신고체계를 마련하는 등 아동 보호체계를 구축했다. 

이 외에도 구 자체 예산으로 ‘시설 만기퇴소아동 자립 정착금 지원’, ‘아동위원과 결연아동 나들이’, ‘관내 아동복지시설 원예프로그램 지원’ 등의 사업을 펼쳐왔다.

오승록 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아동의 권리를 보호하고, 아동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한 구의 노력이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미래인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홍상수 기자
HongSS@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