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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방치된 빈집 임대주택·공공시설로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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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방치된 빈집 임대주택·공공시설로 활용
  • 한영민기자
  • 승인 2021.01.17 16: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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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방치된 빈집을 임대주택 등으로 활용하는 정비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
경기도는 방치된 빈집을 임대주택 등으로 활용하는 정비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

경기도는 방치된 빈집을 임대주택 등으로 활용하는 정비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도는 올해13억2000여만원을 들여 수원, 용인, 고양, 이천 등 4개 시 빈집 86채를 대상으로 철거, 보수, 안전조치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빈집을 철거할 경우 최대 1000만원, 철거 후 공공 활용 시에는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한다. 보수를 할 경우에는 최대 1000만원을, 안전조치 비용은 600만원까지 지원한다.

특히 총 65억원의 예산을 들여 남부, 북부 1곳의 빈집을 매입한 뒤 임대주택 등으로 활용하는 시범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매입한 빈집은 청년, 대학생, 지역근로자, 사회취약계층 등이 거주할 수 있도록 저렴한 임대주택으로 공급하거나 청년 거점 공간, 주민 커뮤니티센터 등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도민은 거주지 지자체와 협의해 오는 22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지난해 말 기준 경기도 내 빈집은 총 5132채인데 단독주택이 3529채로 68.8%를 차지한다, 나머지는 아파트 231채(4.5%), 연립 210채(4.1%) 등이다.

[전국매일신문] 한영민기자
han_Y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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